삼성생명은 8월부터 전속설계사(FC)영업본부 소속 보험설계사(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한 ‘AI 역량 강화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 ▲ 삼성생명이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교육 예시 이미지. <삼성생명> |
교육 과정에는 영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사용법이 포함됐다.
삼성생명은 “생성형 AI가 확산하며 고객이 먼저 AI로 보장 내용을 찾아본 뒤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에 AI 활용 역량이 영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이번 교육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과정은 △AI 마인드셋 △AI 도구 이해 및 윤리 △사내 AI 활용 △사외 AI 활용 △현장 적용 심화과정 등 5단계로 구성됐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으로 기본 역량을 갖춘 뒤 지역단 현장교육과 연수소 집합교육에서 실습과 심화 학습을 이어가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운영된다.
삼성생명은 신입 설계사가 입문 단계부터 AI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음 해부터 이 교육을 필수과정으로 정규 편성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AI는 상담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이번 교육으로 설계사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026년 영업 핵심전략 가운데 하나로 ‘넘버 원(No.1) 견실조직 구축’을 제시하고 설계사 교육체계를 개편했다.
당시 삼성생명은 신입 교육체계 유연화 및 실전형 교육 편성으로 교육운영 효율 제고와 영업력 강화를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1월 신입 설계사가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인 비전 업(UP) 과정’과 ‘프리(Pre)-성대 과정’ 등을 신설했다. 그 뒤 설계사들은 ‘성대-삼성 차세대 리더 과정’에서 세무·법인·컨설팅·마케팅 등을 배우고 ‘서울대-삼성 인문학’ 과정을 거친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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