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가 국회의원들로부터 온라인매체 정책에 관련된 조언을 받는 ‘인터넷신문윤리 정책자문단’을 출범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터넷신문윤리 정책자문단 위촉식에서 여야 의원 11명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
|
|
▲ 인터넷신문위원회 정책자문단에 참여한 의원들과 인터넷신문위원회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책자문단에 참여한 의원들을 정당별로 살펴보면 자유한국당 강석호 나경원 염동열 조경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민홍철 송옥주 양승조 의원, 바른정당 김성태 김학용 의원,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다.
인터넷신문위원회 관계자는 “인터넷신문 독자의 편리함과 이익을 늘리고 건강한 인터넷언론 문화의 정착과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의 기사와 광고를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민간기구다. 2012년에 만들어졌으며 인터넷매체 271곳이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