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2026-08-04 1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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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3만9500원보다 4.28%(1만250원) 내린 2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4일 오전 장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주가는 지난밤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전날보다 2.09% 오른 24만4500원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1.3%) S&P500(1.5%) 나스닥(2.1%) 필라델피아반도체수(1.1%)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에서 "최근 주요국 증시의 변동성 유발 요인이었던 미국과 이란 사이 군사 긴장감이 다시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2분기 빅테크와 반도체 등 주력 업종들의 호실적을 확인하면서 인공지능(AI)의 부정적 내러티브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4.79%(7만5천 원) 내린 149만2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도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최근 반도체주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26.81%와 29.95%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8.76%와 8.79% 하락 마감했다.
한편 시가총액 1, 2위 종목의 약세 영향으로 코스피도 내리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4%(152.93포인트) 내린 6104.52를 가리키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