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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307만 원대 하락, 전문가 "이번 주 미국 금리결정이 시세 분기점"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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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307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투자자들은 29일(현지시각)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을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 9307만 원대 하락, 전문가 "이번 주 미국 금리결정이 시세 분기점"
▲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8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9% 내린 930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85% 낮은 276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71% 내린 155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96% 하락한 10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3.74%) 에이다(-5.81%) 트론(-1.24%) 유에스디에스(-1.2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48%) 유에스디코인(0.55%)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결정,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등을 비트코인 가격 변수로 꼽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LMAX그룹의 분석가인 조엘 크루거는 “최근 가상자산은 높은 회복력을 보여줬다”며 “6월 이후 이어진 비트코인 가격 횡보세를 벗어나려면 6만7300달러(약 9869만 원) 수준을 돌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가격대를 안정적으로 넘어서는 것이 다음 상승세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가상화폐분석가 니콜라이 손더가드는 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더가드 분석가는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준 금리 결정과 관련 발표가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며 30일(현지시각) 나오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도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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