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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 트럼프 이란과 대화 재개 언급에 지정학적 불안 완화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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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미국의 이란 공습 중단에 따라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한 데 영향을 받아 급락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7.5%(6.7달러) 내린 배럴당 82.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급락, 트럼프 이란과 대화 재개 언급에 지정학적 불안 완화
▲ 국제유가가 미국의 이란 공습 중단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 완화에 급락했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6.34%(5.81달러) 하락한 배럴당 85.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한 점이 이날 국제유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 공습 중단에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되며 급락했다”며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대화가 재개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로 이동하던 가운데 기자들의 질의에 “현재 이란과 긍정적 대화(Good talks)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대화를 놓고 “시간이 충분하다”며 “무언가 일어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덧붙였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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