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2026-07-21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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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을 업계에서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10년 연속으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며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 LG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며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최고상인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12개의 본상을 품에 안았다.
에너지위너상은 뛰어난 에너지 소비 효율과 탁월한 절감 효과를 갖춘 기술과 제품에 부여되는 상이다.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에어컨은 대상과 함께 정부 포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온·습도를 통합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효율 실·내외기 기술을 바탕으로 동일 수준의 냉방 능력을 가진 제품과 비교해 냉방 효율을 최대 13% 끌어올렸으며, 전기요금은 최대 11.5%까지 줄여준다.
이에 더해 실용적인 에너지 관리 기능들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종이 포스터 특유의 질감을 구현하면서도 전력 공급 없이 화면을 유지할 수 있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초저전력 시스템 제어와 고효율 배터리 관리 기술 등을 도입해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비전력을 99%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
곧 출시를 앞둔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 역시 대상 수상작으로 명단을 올렸다.
1997년 에너지위너상 시상이 시작된 이후 식기세척기가 대상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건조 성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10% 감소시키는 신규 건조 기술을 도입했다.
내부 구조 최적화를 통해 전력뿐만 아니라 물 사용량도 약 18% 절감하고, 세척에 소요되는 시간은 이전보다 약 24분 단축했다.
식기의 오염 수준과 세척 상태를 세밀하게 감지하는 AI 자동세척 기능을 적용하면 물과 에너지를 한층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냉매 열교환 구조 및 얼음 저장고 제어 기술을 최적화하여 기존 대비 월 소비전력을 약 24% 절감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고성능 단열 기술과 효율적인 냉기 순환 설계, 압축기 최적 제어 기술을 연계해 전년도 출시된 핏 앤 맥스 냉장고 대비 에너지를 22% 이상 줄인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 베이직 냉장고 핏 앤 맥스 컨버터블 드로어가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히트펌프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3벌)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슬림 스탠드)는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전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전무는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