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쇼핑 플랫폼 에이블리가 뷰티 영역에서 e스포츠 기업 'T1'과 협업한다.
에이블리는 10일 T1 공식 로고와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단독 뷰티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 에이블리가 e스포츠 기업 'T1'과 협업한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에이블리> |
상품은 10일 오후 9시30분 에이블리 앱에서 단독 공개된다. 일부 상품은 11일부터 에이블리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에서도 판매한다.
협업에는 클리오, 에뛰드, 바닐라코, 네이밍, 비레디, 마미케어, 투크, 대웅제약, 다슈 등 모두 브랜드 13곳이 참여했다.
제품은 화장품과 뷰티 소품 등 모두 14종으로 구성됐다.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에뛰드 컬픽스 스키니 마스카라', '대웅제약 이지덤 퀵 카밍 패치' 등이 포함됐다.
에이블리는 T1의 지식재산권(IP)과 팬덤을 활용해 참여 브랜드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올해 4월 T1과 공동 기획한 굿즈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출시 기념 행사에서는 판매 시작 30분 만에 거래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팬덤 소비에 적극적인 2030세대가 전체 거래액의 약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T1의 IP 경쟁력과 에이블리의 커머스 역량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협업을 지속해 팬덤 기반 커머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