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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제주에 도심형 물류센터 열어, 당일배송 '오늘드림' 권역 확대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7-06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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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제주 지역 물류 인프라를 강화한다.

CJ올리브영은 6일 제주 애월읍에 1702㎡(515평) 규모의 도심형 물류센터(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 MFC)인 ‘MFC제주’를 오픈하고 당일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권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CJ올리브영 제주에 도심형 물류센터 열어, 당일배송 '오늘드림' 권역 확대
▲ CJ올리브영이 제주 지역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권역을 확대한다. < CJ올리브영 >

MFC제주 운영을 통해 CJ올리브영은 제주 지역 온라인 주문의 90%를 오늘드림 서비스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당일 배송은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만을 활용해 인근 권역에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제주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MFC에 재고 보관이 가능해지면서 취급 상품 수 역시 1만1천 종으로 다양해졌다.

제주도민들도 앞으로는 오후 4시 이전 오늘드림 주문 시 별도의 도서산간비 없이 당일 자정 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제주 물류 인프라에 투자한 것은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오늘드림은 지난해에만 전국적으로 2천만 건에 달하는 배송을 수행했으나 제주 지역의 경우 물류 인프라의 한계로 인해 연간 이용 건수가 15만 건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올리브영은 이와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제주오늘드림’ 탭도 새롭게 구축했다. 제주도민들은 해당 탭에 방문해 오늘드림 가능 상품과 제주 인기상품들을 확인하고 쇼핑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앞으로 물동량 증가 추이에 맞춰 제주 전역에서 오늘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취급 상품 수도 1만6천 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특화 매장을 비롯해 관광 활성화 지원 등 지역 경제를 위한 투자도 꾸준히 이어간다.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을 찾는 제주 도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과 당일 배송 서비스를 온전히 제공하고자 이번 MFC제주에 투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꾸준히 호흡하며 쇼핑 인프라 개선 등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2018년 오늘드림 서비스 론칭 이후 주문 수요가 증가하자 2021년 MFC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는 MFC를 서울과 부산, 광주, 경주, 대전, 전주 등 전국 25곳에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에서 오늘드림으로 상품을 주문하는 경우 주문 뒤 3시간 이내에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 기존에는 제주 지역에서 올리브영 온라인몰 일반 주문을 하는 경우 배송까지 평균 3일 이상 소요됐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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