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영원무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3D 컬렉션쇼'를 선보였다.
영원무역은 2028년의 봄·여름(SS)과 가을·겨울(FW) 시즌 아웃도어 제품의 디자인을 미리 공개하는 3D 컬렉션쇼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 ▲ 영원무역이 28일 2028년의 아웃도어 제품의 디자인을 미리 공개하는 3D 컬렉션쇼(사진)를 열었다. <영원무역> |
영원무역은 매년 크리에이티브센터와 섬유사업본부가 협업해 3D 컬렉션을 제작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이번 컬렉션쇼는 '모던 노마드(MODERN NOMAD)'를 주제로 진행됐다.
공개된 21종의 스타일에는 영원무역이 자체 생산한 원자재를 3D로 구현했으며 이 가운데 9종에는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했다.
올해부터는 3D 디자인 툴에 AI 비주얼 기술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의상의 사실감을 높이고 소재의 질감과 실루엣은 물론 착용 시 자연스러운 움직임까지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은 기존 연 1회 운영하던 컬렉션쇼를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은 "이번 컬렉션은 영원의 친환경 생산 철학을 반영한 리사이클 소재 스타일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