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골프존홀딩스 최대주주 측이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골프존홀딩스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29일 골프존홀딩스 기명식 보통주 1548만5020주를 주당 67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 골프존홀딩스 기업이미지(CI). <골프존홀딩스>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올해 4월8일 설립된 회사다. 원앤파트너스 유한책임회사가 에스제이투자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원앤파트너스는 골프존홀딩스 최대주주인 김원일씨가 설립한 투자회사다.
원앤파트너스 측은 골프존홀딩스 주가가 장기간 하락하면서 소수주주의 투자금 회수 환경이 어려워졌다는 점과 골프존홀딩스가 추진해온 골프 이외 신규사업과 해외사업이 부진했다는 점을 공개매수 배경으로 들었다.
원앤파트너스 측은 "소수주주에게 투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한다"며 "지주사가 추진해 왔던 골프 이외의 신규사업의 잇따른 실패와 해외사업 부진을 극복하고자 각 계열사간 업무 역할의 정교화,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반적인 체질 개선 노력을 시행할 예정으로 그 과정 중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으로 인한 소수주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번 공개매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골프존홀딩스는 골프존그룹의 코스닥 상장 지주회사다. 골프존그룹은 스크린 골프, 골프용품 판매 및 유통, 골프장 운영 등 사업을 하고 있다. 골프존홀딩스는 2011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골프존홀딩스 발행 보통주 4283만6818주 가운데 공개매수 제외주식 2735만1798주를 뺀 잔여 보통주 전부다. 발행주식총수의 36.15%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