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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부회장 명노현 북미 전력인프라 공략 '현장 경영', "시장 패권 잡을 것"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6-26 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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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S는 26일 명노현 부회장이 지난 17일부터 열흘 동안 미국 출장길에 올라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명 부회장은 LS그린링크 심윤찬 부문장, LS일렉트릭 이충희 법인장, LS엠트론 김만중 법인장, 에식스솔루션즈 최창희 대표 등 현지 주요 법인장들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포럼'에 참석한 뒤, '미국 사업 전략 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LS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8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명노현</a> 북미 전력인프라 공략 '현장 경영', "시장 패권 잡을 것"
▲ 지난 19일(현지시각) 명노현 LS 부회장(오른쪽)이 미국 버지니아주 LS그린링크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품질·안전 관리와 적기 완공을 주문하고 있다. < LS >

회의에서 명 부회장은 초고압 변압기, 해저케이블, 배전 시스템 등 각 계열사의 북미 시장 주도권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강화되는 무역 장벽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주문했다.

북미 전략 점검과 함께 현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LS그룹의 미국 진출 및 투자 현황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그룹의 역할을 강조하고, 미국 정부 차원의 전폭적 외교적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어 LS전선 미주지역본부를 찾아 현재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버지니아주 LS그린링크 해저케이블 공장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1일과 22일에는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에식스 본사를 방문해 친황경 차량 구동 모터용 고전압 권선(HVWW), 데이터센터용 통신케이블 등 미래 사업 분양의 시장 지배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또 23일과 24일에는 멕시코 몬테레이에 위치한 LS오토모티브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과 협력사를 둘러보고, 글로벌 완성차 및 모듈사를 대상으로 한 북미 전장 시장 공략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 

명 부회장은 "북미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증설, 노후 전력망 교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로 향후 수십 년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기회의 땅"이라며 "미국 사업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의 패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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