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기업 임직원 10명 중 4명 해킹메일 열람, 악성코드 감염률 12.7%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6-06-26 11:0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서 기업 임직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해킹 메일을 열람했고, 10명 중 1명 이상은 첨부파일을 클릭해 악성코드 감염 단계까지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6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2026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강평회를 열고 훈련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 임직원 10명 중 4명 해킹메일 열람, 악성코드 감염률 12.7%
▲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사이버 모의훈련 결과 기업 임직원 42% 해킹 메일을 열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반복 훈련 기업일수록 대응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이번 훈련에는 630개 기업, 임직원 25만5460명이 참여했다. △해킹메일 △디도스 △모의침투 △취약점 탐지 대응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569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을 사칭하거나 일상적 업무 메일처럼 위장한 해킹 메일을 발송했다. 

그 결과 메일 열람률은 41.6%, 첨부파일 클릭에 따른 악성코드 감염률은 12.7%로 집계됐다. 

자체 모의훈련을 가장 활발히 실시한 대기업은 열람률 35.4%, 감염률 9.8%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반복 훈련 효과가 확인됐다.

디도스 대응 훈련에서는 147개 기업의 웹서버 등을 대상으로 평균 탐지 시간이 10분, 평균 대응 시간이 24분으로 나타났다. 

재참여 기업의 평균 탐지·대응 시간은 20분이었던 반면 신규 참여 기업은 평균 64분이 소요돼 훈련 경험이 실제 대응 속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모의침투 훈련에서는 45개 기업 가운데 42개 기업 홈페이지에서 모두 147개의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취약점 탐지 대응 훈련에서도 241개 신청 기업 중 32개 기업에서 28종의 취약점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12개 기업에서는 즉시 조치가 필요한 취약점 6종이 발견돼 과기정통부와 KISA가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증권 "코웨이 목표주가 상향, 태국법인 말레이시아식 성장 기대"
[오늘Who] 한국투자운용 배재규 '반도체+조방원' ETF 직접 설계, "한국 미래에 ..
중국 관영매체 "한국 폭염은 경제협력 기회" 주장, 소비자 수요와 공급망 장점 강조
미국 이란과 전쟁 장기화로 미사일 재고 급감, 뉴욕타임스 "주한미군 방어능력 취약성 커..
IBK투자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유럽과 미국 중심 수출 확대 지속"
[여론조사꽃] 민주당 당대표 선호도 정청래 30.5%·김민석 29.6%, 0.9%p 초접전
NH투자 "파라다이스 목표주가 하향, 하반기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전망"
[여론조사꽃] 이재명 긍정평가 53.8%로 2.8%p 내려, 민주당·국힘 지지도 격차 ..
현대차그룹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사업 추진, "주차 공간 최대 50% 확대"
유안타증권 "에코프로비엠 EU 공급망 현지화로 수혜, 실적 내년 하반기부터 반등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