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이주열 "디지털혁신이 금융시장 안정 위협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3-03 16:1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부문의 디지털혁신이 안전성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총재는 3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핀테크를 비롯한 금융부문의 디지털혁신이 금융시장에 위험을 낳을 수 있다”며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주열 "디지털혁신이 금융시장 안정 위협할 수 있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행들이 디지털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업무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리스크관리에 한층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도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17~18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그는 회의에서 다뤄질 여러 의제 가운데서 금융부문의 디지털화를 놓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총재는 “이번 G20회의에서는 디지털혁신에 따른 금융시장의 분절화·탈중개화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관련 규제체계 마련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전개될 국제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혁신이 지급결제시스템 운영방식에 미치는 영향에도 주목했다.

그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는 이미 지난 1~2년 간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와 관련해 일부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통화정책의 파급경로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중앙은행도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