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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기요금 현재 수준 유지, 연료비 조정단가 'kWh당 5원' 변동 없어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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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2026년 3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공사는 22일 2026년 7~9월분 연료비조정단가를 현행 수준인 ‘kWh(킬로와트시)당 플러스(+) 5원’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3분기 전기요금 현재 수준 유지, 연료비 조정단가 'kWh당 5원' 변동 없어
▲ 2026년 3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 사진은 한 오피스텔의 전기계량기의 모습. <연합뉴스>

연료비조정단가는 기본요금, 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과 함께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항목 가운데 하나다.

분기마다 직전 3개월 동안 유연탄, LNG 등 연료비의 변동을 고려해 산정한다.

연료비조정단가의 범위는 kWh당 ±5원이다. 현재 적용 중인 kWh당 5원은 적용할 수 있는 최대치다. 이를 비롯해 기본요금, 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에 모두 변동이 없어 전기요금이 동결되는 것이다.

한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연료비 변동상황을 고려하면 올해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kWh당 –3.4원이 적용돼야 한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의 재무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kWh당 5원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결정 이유 등과 관련해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2026년 2분기와 동일하게 kWh당 5원을 적용하고 한전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통보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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