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OCI 임직원과 시각장애인 10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가 18년째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며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OCI홀딩스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80여 명이 가이드 러너와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OCI홀딩스, 사업회사인 OCI, OCI정보통신, OCI드림, OCI SE(새만금열병합발전소), 부광약품 등 6개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OCI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두 차례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 러너인 '빛나눔 동반주자' 자원봉사를 통해 다양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빛나눔 동반주자'로 참여한 48명은 평화의 공원 앞 광장을 출발하는 하프 및 10km, 5km 등의 코스를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특수 제작된 트러스트 스트링(Trust String)으로 팔목을 서로 연결한 채 완주했다.
나머지 러닝 초보자와 아동을 동반한 가족 참가자는 5km 코스를 가볍게 뛰거나 천천히 걸었다.
마라톤에 참여하지 않은 임직원들은 행사 스태프 및 플로깅(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차정환 OCI홀딩스 대외협력실 상무는 "OCI그룹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18년째 '빛나눔 동반주자'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와 봉사,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