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텔레콤 주식은 전날보다 9.18%(1만300원) 상승한 1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SK텔레콤 주가가 2일 오전 장중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주가는 19.07%(2만1400원) 뛴 13만3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그 뒤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변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900선을 돌파한 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 등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전환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일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그래픽처리장치(GPU) 행사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SK텔레콤을 제조분야 피지컬 AI의 주요 협력사로 소개했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해 반도체 제조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공장과 설비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 뒤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 변경이나 설비 배치의 영향을 사전에 검증하는 기술이다. 옴니버스는 디지털 트윈 구축과 3D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협업 플랫폼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