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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천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에 1조9천억 금융주선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5-27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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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천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에 1조9천억 금융주선
▲ (왼쪽부터) 이형락 우리투자증권 전무와 조일연 현대로템 본부장, 이동현 기업은행 부장, 박정범 교보생명보험 본부장, 이명수 우리은행 IB그룹장, 이정한 서부광역메트로 대표이사, 이동훈 현대건설 사업부장, 김연식 한국산업은행 실장, 김선녕 한화생명보험 전무, 김방현 미래에셋자산운용 인프라투자부문 대표, 손진영 산은인프라자산운용 본부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금융약정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약 1조9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대표 주선기관을 맡았다. 

우리은행은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1조9131억 원 규모의 ‘대장ᐧ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대장ᐧ홍대 광역철도는 경기 부천 오정구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약 20km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핵심 광역 교통망이다. 개통 시 대장신도시에서 여의도까지 약 25분, 광화문까지 약 37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철도 사업 최초로 두 가지 민간투자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구조를 도입했다. 승객 운임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과 정부가 임대료를 지급해 수익을 보장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혼합한 방식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에서 자금 조달을 총괄하는 대표 금융주선기관을 맡아 대규모 펀드 조성과 대출 등 주선을 총괄했다.

아울러 우리투자증권과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한화생명보험 등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민간 자본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인프라 사업과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대규모 금융주선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산업은행과 함께 두산그룹의 SK실트론 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약 2조5천억 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은행은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한다.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은 두산그룹의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전략에 힘을 실어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구상 아래 인수금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엄이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두산그룹은 소재부터 전공정, 후공정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사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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