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 협력사 직원이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긴급 체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58분경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이 27일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센터에서 임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긴급 체포됐다.<연합뉴스> |
A씨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LG전자 마곡업무센터 2층에서 LG전자 소속 임직원인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을 흉기로 차례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경찰에 자수 의사를 밝혔다. A씨는 이동 중 DMC역 인근에서 신병이 확보됐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 2명은 각각 옆구리와 팔 등에 중상을 입고 인근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두 환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피의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사건 당일 순간적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범행에 이르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