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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월 기온 34도 넘어서 사상 최초, 기후변화 영향에 폭염 가능성 3배 커져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6-05-26 1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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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월 기온 34도 넘어서 사상 최초, 기후변화 영향에 폭염 가능성 3배 커져
▲ 25일(현지시각) 영국 시민들이 영국 남부 해안 브라이턴에 위치한 해수욕장을 찾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영국이 역사상 최악의 5월 더위를 겪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영국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5월 현지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런던 서부 큐 가든 일대 기온은 34.8도까지 올랐다.

이는 이전 5월 최고 기록이었던 32.8도는 물론이고 여름철 최고 고온 기록인 33.3도를 웃돌았다.

이에 영국 기상청은 자체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폭염은 한여름에도 이례적인 일인데 5월에 발생한 것은 더욱 이례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 발생 가능성은 기후변화 영향에 산업화 이전과 비교하면 3배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는 이날 이례적 폭염에 영국 각지의 야외 수영장에 시민들이 몰렸다고 전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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