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3월(2.81%)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 ▲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대비 0.08%포인트 올랐다. |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2월 전월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가 3월 0.01%포인트 하락으로 돌아섰다. 4월에는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4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7%로 3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49%로 0.04%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4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코픽스 상승에 따라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은행의 자금조달원인 은행채 금리가 오른 점도 추가적으로 대출금리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14일 기준 은행채(AAA) 5년물 평균 금리는 4.166%다. 4월15일 3.809%보다 0.357%포인트 올랐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