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카드가 영업수익 증가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했다.
롯데카드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06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44.0% 증가했다.
| ▲ 롯데카드가 1분기 순이익으로 206억 원을 거뒀다. <롯데카드> |
우량 고객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에 따라 영업수익이 늘었다.
롯데카드의 1분기 영업수익은 8305억 원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17.3% 증가했다.
리스크 관리 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절감도 순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롯데카드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749억 원으로 2025년 1분기보다 21.6% 줄었다.
건전성 지표를 보면 연체율(1개월 이상)은 1분기 말 기준 1.84%로 나타났다. 2025년 말 2.11%에서 0.27%포인트 개선됐다.
자회사 롯데파이낸스베트남도 흑자전환하면서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1분기 순이익 14억 원을 거뒀다. 2025년 1분기 순손실 3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법인으로 유일한 자회사다. 2018년 3월 출범했다.
출범 뒤 줄곧 적자를 내다 2024년 연간 순이익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거뒀다. 2025년도 연간 순이익은 25억 원 흑자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영업 채널 다각화와 지속적 신상품 출시 등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조달구조 다변화, 비용 효율화를 추진해 중장기 수익성 회복과 체질 개선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