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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1992만 원대 상승, 미국 가상자산 기본법안 진전에 투자심리 개선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5-15 08: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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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992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클래리티법’이 통과되며 본회의 표결을 앞두면서 시장에서는 규제 명확화 관련 기대감이 커졌다.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을 규정하는 성격의 법안이다.
 
비트코인 1억1992만 원대 상승, 미국 가상자산 기본법안 진전에 투자심리 개선
▲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클래리티법이 통과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5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75% 오른 1억199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9% 높은 337만8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54% 오른 219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52% 상승한 1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0.96%) 도지코인(1.79%) 에이다(2.0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54%) 유에스디코인(-0.54%) 유에스디에스(-1.08%)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클래리티법을 통과시키며 가상화폐 가격 전반이 올랐다.

미국 의회 절차에 따라 클래리티법은 상원 본회의 표결로 나아가게 됐다.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 서명 등 절차를 거쳐 입법된다.

이 법안은 특정 투자 상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또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소관인지 등 가상자산 시장 구조 전반을 정의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가상자산시장 투자자들은 오랜 시간 규제 명확화를 기다렸다. 이에 법안 진전은 호재로 받아들여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코인데스크 집계 기준 클래리티법이 은행위원회를 통과한 뒤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2.5% 올랐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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