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궐련과 전자담배를 중심으로 본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 ▲ 해외 궈련과 전자담배를 중심으로 본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KT&G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KT&G 본사. < KT&G > |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KT&G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KT&G 주가는 17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해외 궐련은 직접 사업 권역 확대가 물량 성장의 기반을 만들고 브랜드력에 기반한 가격 인상 여력과 캡슐·가향 제품 비중 확대가 제품 판매비중 개선으로 연결되며 해외 궐련 중심의 본업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이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으로 2026년 기준 해외 판매 수량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며 "해외 생산 시 제조 원가 및 물류비 절감이 가능해 수익성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담배(NGP)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의 장기 공급 계약이 2단계(Phase2)로 진입하면서 직접 사업자로 역할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KT&G가 강점을 가진 아태·유라시아 권역부터 연내 직접 출시할 예정"이라며 "초기 실적 기여는 제한적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자산 축적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놓고는 "원료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및 알트리아(Altria)와 협업을 통한 신제품(음료)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KT&G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206억 원, 영업이익 37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8.0% 늘어나는 것이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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