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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분기 영업이익 4138억 35.1% 감소, 화학계열사 실적 부진 영향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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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그룹 지주사인 LG가 1분기 수익성 하락을 겪었다. 

LG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006억 원, 영업이익 4138억 원, 순이익 3789억 원을 냈다고 7일 공시했다.
 
LG 1분기 영업이익 4138억 35.1% 감소, 화학계열사 실적 부진 영향
▲  LG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006억 원, 영업이익 4138억 원, 순이익 3789억 원을 냈다고 7일 공시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35.1%, 순이익은 37.7%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손실 4216억 원을 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 매출은 29조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약 4.5%에서 올해 1분기 약 6.2%로 상승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TV 매출 증대와 LG디스플레이·LG이노텍의 판매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등 화학계열사의 1분기 매출은 13조8천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률도 4.1%에서 0.4%로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성장에도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자동차 배터리 매출이 감소했다. 

LG유플러스와 LGCNS 등 통신, 서비스 계열사의 1분기 매출은 5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7%로 지난해 6.5% 대비 증가했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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