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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 6.8% 증가, 순이익 2109억 163% 늘어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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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전년보다 개선된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7일 넷마블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17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5%, 6.8% 증가한 수치다.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 6.8% 증가, 순이익 2109억 163% 늘어
▲ 7일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가량 증가한 531억 원을 거뒀다. <넷마블>

순이익은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63% 급증한 2109억 원을 기록, 흑자 전환했다.

넷마블은 지난 2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 88만 주를 처분했다. 

다만 주요 신작들이 1분기 말에 출시되면서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52.1%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존 작품들의 매출 하향 안정화도 영향을 미치면서 당초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7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21%), 유럽(13%), 동남아(12%), 일본(7%) 순이다. 

장르별로는 캐주얼 게임 매출이 40%로 가장 높고 RPG(37%),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16%) 순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신작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 매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는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신작을 집중적으로 출시한다. 6월 기대작 ‘솔: 인챈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등 전부 5종의 신작을 출시한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주요 신작 출시가 1분기 말에 집중돼 매출 기여가 제한적이었지만, 전년 같은 기간보다 성장하며 안정적 사업 기초 체력을 유지했다"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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