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이익 1078억 24% 감소, 화장품 부문 투자 확대 영향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사업부의 투자 확대로 1분기 수익성이 악화됐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66억 원, 영업이익 1078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24.3% 줄었다.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이익 1078억 24% 감소, 화장품 부문 투자 확대 영향
▲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사업부의 투자 확대로 1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 사진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G생활건강 사옥. < LG생활건강 >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부문에서는 올해 1분기 매출 7711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43.2%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닥터그루트와 유시몰, 도미나스, VDL 등 주력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다만 면세 물량 조절과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작업을 지속하면서 매출이 하락했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투자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도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용품 사업부문에서는 올해 1분기 매출 3979억 원, 영업이익 25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7.4% 줄었다.

LG생활건강은 “헬스앤뷰티(H&B), 온라인 등 육성 채널에서는 판매 호조를 보였다”며 “하지만 오프라인 시장 수요가 줄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해 영업이익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음료 사업부문에서는 올해 1분기 매출 4076억 원, 영업이익 43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음료 소비가 둔화된 데다 할인점 등 전통 채널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작년부터 면세를 중심으로 강도 높게 진행된 국내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연구개발(R&D)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혁신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및 디지털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쟁의행위 가결, 임금협상 결렬되면 16일부터 전면 파업
청와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신속히 진행해야" "용혜인 장관 후보는 국민께 설명 기..
중국 "2030년 세계 자동차 강국 진입 목표", 전기차 포함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 70%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유가·금리 부담'에 6900선 ..
[오늘Who] 이재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깜짝 발탁', AI·해외사업으로 새 도약..
카카오뱅크 이제 금도 차곡차곡 쌓게 해준다, 26주 '금 모으기' 서비스 출시
[11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국힘 이진숙 두고 "또 다시 국회를 극우세력 준동의..
지식산업센터 '공급 문턱' 높이고 '활용 문턱' 낮춘다, 기업·주거 실수요가 공실 해소..
NH농협은행 주담대 금리 최대 0.45%포인트 인하, "실수요자 지원 강화"
에이피알, 헬로키티와 협업한 메디큐브 미용기기 '부스터글로우'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