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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CJENM 1분기 실적 기대 부응한 듯, 음악부문 빼면 전반적 개선"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 2026-04-21 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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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음악 부문을 제외한 다른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1일 CJENM의 목표 주가를 9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CJENM 1분기 실적 기대 부응한 듯, 음악부문 빼면 전반적 개선"
▲ CJENM이 1분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CJENM 본사. <연합뉴스>

20일 CJENM 주가는 5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ENM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369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0.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4031.2% 늘어나는 것이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이다.

부문별 실적은 음악 부문을 제외하고 2025년 1분기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됐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1분기 매출 3006억 원, 영업손실 2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2.7%, 영업손실은 60.7% 줄어드는 것이다. TV 광고 시장 비수기와 동계올림픽 기간 지상파·JTBC 채널 광고 집중이 심화돼 광고 부문 성과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오프시즌에도 롯데카드 등 외부 제휴 영향으로 티빙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1분기 매출 3235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2.4% 늘어나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음악 부문은 알파드라이브원 데뷔 앨범이 초동 144만 장을 기록해 호조를 보였으나 대형 콘서트 부재로 매출 1481억 원, 영업손실 1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647억 원, 영업이익 25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소비심리 회복에도 3월 발생한 글로벌 불확실성 탓에 2025년 1분기와 동일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CJENM은 2026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조1527억 원, 영업이익 181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 0.4%, 영업이익 36.6%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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