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씨에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16일 오전 11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케이씨에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만3680원보다 29.97%(4100원) 오른 1만7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 ▲ 16일 오전 장중 케이씨에스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
케이씨에스 주식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데 이어, 이날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같은 시각 엑스게이트(29.97%) 큐에스아이(29.93%) 드림시큐리티(29.85%) 포톤(29.87%) 라온시큐어(29.93%) 한국정보통신(29.92%) 등 양자컴퓨팅·양자암호 관련주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 대표 양자컴퓨팅주로 꼽히는 아이온큐가 최근 호재를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각) 아이온큐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두 개의 트랩 이온 양자 시스템을 광자로 상호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아이온큐 주가는 14일 20.16%, 15일 20.95% 급등했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양자 인공지능(AI) 모델 ‘아이싱’을 공개한 점도 양자컴퓨팅 테마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엔비디아는 14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양자 인공지능(AI) 모델 제품군 ‘아이싱(Ising)’을 공개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아이싱은 경쟁 양자컴퓨팅보다 최대 2.5배 더 빠른 양자 오류 정정 속도와 3배 더 높은 정확성을 확보했다.
강윤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팅 분야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발표해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