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불닭볶음면 등 라면 제품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 ▲ 삼양식품 주가가 16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 |
16일 오전 11시14분 기준 삼양식품 주식은 전날보다 7.03%(9만 원) 높아진 137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02%(2만6천 원) 오른 130만7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38만5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양식품은 원화 약세에 따른 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별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삼양식품 목표주가 200만 원을 유지했다.
손 연구원은 “글로벌 수출 비중 확대와 불닭 지적재산(IP) 바탕의 구조적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실적 성장세와 비교해 괴리가 확대된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삼양식품은 2026년 1분기 매출 6831억 원, 영업이익 160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1%, 영업이익은 19.8% 늘어나는 것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