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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소폭 내리며 횡보, 한강 이남 오르고 강북 내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6-04-10 1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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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소폭 내리며 횡보, 한강 이남 오르고 강북 내려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추이. Y축은 자료 기간 내 최소값과 최대값을 고려해 설정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소폭 하락하며 횡보했다. 한강 이남은 오르고 강북은 내렸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1로 1주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3월 마지막주 매수심리는 9주 만에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강을 중심으로 남북의 흐름이 엇갈렸다.

양천·영등포·금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 지수는 106.4로,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동남권 지수는 97.7로 1주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동남권 지수는 서울 권역 5곳 가운데 유일히 기준선인 100 아래로 기록됐다.

서대문·마포·은평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지수는 104.6으로 1주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하며 서울 권역 5곳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낮아졌다.

동대문·종로·용산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 지수는 102.6으로 0.6포인트,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 지수는 103.4로 0.2포인트 내렸다.

4월 첫째 주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100으로 1주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경기 지수는 98.6으로 0.3포인트 내렸지만 인천은 99.1로 1.6포인트 올랐다.

4월 첫째 주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4.5로 1주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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