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현지시각 1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미국 제련소 부지를 현장점검하고 있다. <고려아연> |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이 현지시각 1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제련소 부지 현장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은 크루서블징크, 크루서블ETN, 크루서블MTN, 크루서블US트레이딩 등 앞서 미국 제련소 니어스타USA 인수로 출범한 현지법인을 위해 열렸다.
최윤범 회장은 이번 기념식에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참석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 전담조직 ‘크루서블 사업부’를 최 회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고려아연은 그동안 쌓은 해외 사업장 운영 경험을 미국에서도 활용한다. 또 기존 니어스타USA 제련소와 광산에서 근무하는 숙련 인력들도 고용승계한다.
고려아연은 올해 제련소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루서블 제련소는 아연과 연, 동 등을 순차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해,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과 반도체 황산 등을 생산한다.
한편 고려아연은 제련소 부지 내 폰드장(부산물처리장) 5곳에 있는 약 62만 톤 규모의 제련 부산물을 리사이클링해 핵심광물인 게르마늄과 갈륨, 인듐 등을 회수하고 제련소 소유의 광산 2곳에서도 핵심광물 원료를 수급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