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다양한 작가의 현대미술 소장품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운영하는 아모레퍼시픽은 3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에이피엠에이, 챕터 파이브 – 프롬 디 에이피엠에이 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다양한 작가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
국내외 현대미술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미술관 소장품의 예술적 가치와 동시대 미술 흐름을 조망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 기간은 4월1일부터 8월2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키키 스미스, 로즈 와일리, 캐롤 보브, 갈라 포라스-김, 백남준, 이불, 양혜규, 이우환 등 국내외 작가 40여 명이 참여한다. 회화·사진·조각·설치 등 약 8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최근 주목받는 동시대 해외 작가들의 작품과 현대미술 거장의 대표작을 함께 소개한다.
키키 스미스 작가는 생명과 죽음, 여성성, 신화와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로즈 와일리는 일상의 이미지를 통해 회화의 언어를 새롭게 구성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캐롤 보브 작가는 산업 재료를 활용해 조각의 구조와 물질성을 확장해 왔고 갈라 포라스-김 작가는 인간 중심의 역사 서술을 넘어 사물과 장소에 축적된 시간의 층위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데이비드 호크니와 도널드 저드 등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국내 작가로는 비디오 아트를 독립된 예술 장르로 정립한 백남준 작가의 초대형 설치작품 ‘콘-티키’와 대규모 작품 ‘절정의 꽃동산’이 공개된다. 양혜규 작가의 신작 ‘겹쳐진 모서리 - 환기하는 주황과 파랑의 사각형’과 이불 작가의 대표작 ‘비밀공유자’도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전시 기간 큐레이터 해설 프로그램 ‘위드 큐레이터’와 심화 과정 ‘위드 큐레이터 프로페셔널’ 등을 운영한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