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31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열린 한미약품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을 맡아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비즈니스포스트]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가 한미약품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한미약품은 3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미타워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안건을 포함해 상정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16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 등 7건이었다.
황상연 이사는 HB인베스트먼트에 잎서 브레인자산운용 대표이사,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금융뿐 아니라 제약 산업에서 경험을 쌓았다.
한미약품은 이사회를 열고 황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이날 황 이사와 함께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 개발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에는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김태윤 한양재학교 정책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가,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맡았다.
박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주총은 새로운 이사진 선임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며 “한미약품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한미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주주가치를 한층 더 높여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