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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내수 회복에 올해 1분기 최대 매출 전망"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2026-03-31 09: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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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내수 소비 회복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내수 회복에 올해 1분기 최대 매출 전망"
▲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한섬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더한섬하우스 서울'.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한섬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0일 한섬 주가는 2만4100원에 장을 마쳤다.

정 연구원은 "한섬은 모든 채널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타임·마인 등 자체 브랜드 역시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회복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약 25%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한섬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163억 원, 영업이익 3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9%, 영업이익은 74% 증가하는 것이다. 

매장 전략 변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이 수익성 상승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섬은 서울 강남 대치동에 콘셉트스토어 '더한섬하우스'를 오픈했는데 이후 객단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담동에는 타임 단독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중에서는 타임이 최근 2~3년간 업황 부진 속에서도 매출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복 부문의 매출 역시 리브랜딩 효과로 전체 성장률을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정 연구원은 "그동안 할인 판매 확대와 해외 브랜드 부진으로 수익성이 훼손됐지만 올해는 이러한 요인이 개선되며 이익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섬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850억 원, 영업이익 1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92% 증가하는 것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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