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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미국 회사와 경구용 비만약 기술수출 계약 체결, 1억 달러 규모"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3-30 16: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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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천당제약이 미국 기업과 경구용 당뇨치료제 및 경구용 비만치료제와 관련해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삼천당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와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리벨서스 및 경구용 위고비 복제약)의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천당제약 "미국 회사와 경구용 비만약 기술수출 계약 체결, 1억 달러 규모"
▲ 삼천당제약(사진)이 미국 파트너사와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천당제약 사옥. 

리벨서스는 덴마크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세계에서 처음 개발한 경구용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 제제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총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더해 1억 달러(약 1508억 원)다.

세부사항은 파트너사 요청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이후 로열티(판매수수료)와 관련해서는 분기별로 정산하기로 했다. 분배 비율은 삼천당제약이 90%, 파트너사가 10%다.

삼천당제약은 “파트너사가 2년 연속 예상 매출의 50%를 달성하지 못하면 삼천당제약은 계약 해지 또는 계약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며 “파트너사는 제품 상업화가 상업적 혹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해질 경우 90일 전에 사전 통보를 통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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