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차량 5부제' 전 그룹사 확대, 국내 출장도 화상회의로 대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3-29 11:3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그룹 '차량 5부제' 전 그룹사 확대, 국내 출장도 화상회의로 대체
▲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 5부제를 모든 그룹사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그룹이 에너지 절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에너지 절감 대책을 시행한다.

현대차그룹이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시행하던 차량 5부제를 모든 그룹사로 확대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을 대폭 늘리고, 국내 출장은 화상회의로 대체해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다.

또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우선 배정하고 단계적으로 100% 전환한다.

사업장 내 전력 관리 시스템도 지능형으로 바뀐다. 점심시간이나 야간 등 시간대별로 PC와 냉난방 전력을 세분화해 제어하며, CCTV와 센서를 활용해 인척이 없는 공간의 조명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생산 현장에서는 설비의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고 에너지 누설 점검을 강화한다. 물류 부문 역시 최적 항로 설정과 저속 운항 등을 통해 연료 사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생산-저장-소비' 모든 과정의 효율을 높인다.

노후 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는 동시에, 사업장 주차장 등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충한다. 또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과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다"며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