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3-27 17:3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MM이 오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7일 HMM 노사에 따르면 30일 이사회에서는 본사 이전 관련 정관 변경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 정성철 HMM 육상노조 지부장이 지난 2025년 12월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회사의 본사 이전 추진을 규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를 최종 의결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일정 등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열리는 이사회에는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선임된 이사진이 참여한다. 이번에 선임된 안양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은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이며, 박희진 부산대 교수는 부산 지역 학계 인사다.

이사진 구성으로 미루어 보아 이번 이사회가 HMM 부산 이전을 확정짓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조 측은 부산 이전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태세다.

정성철 HMM 사무직노조 지부장은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공시사항이라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본사 이전 관련 정관변경 안건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결시 법적대응을 준비해 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렬 후 노동위원회에서 즉시 쟁의행위권을 확보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