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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가팔라져, 주요 단지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나타나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3-26 1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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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가팔라져, 주요 단지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나타나
▲ 3월 넷째주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약간 가팔라졌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주 전보다 0.06% 올랐다. 1주 전(0.05%)보다 상승률이 높아진 셈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는 지역이 혼재하고 있다”며 “이에 전체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강북 14개구 상승률은 0.12%로 집계됐다.

용산구(-0.10%)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03%)는 옥수·행당동 위주로 하락했다. 노원구(0.23%)는 상계·중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북구(0.17%)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17%)는 불광‧녹번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 아파트값은 0.01% 올랐다.

강남구(-0.17%)는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서초구(-0.09%)는 반포·방배동 위주로 하락했다. 구로구(0.20%)는 구로·개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서구(0.17%)는 염창‧가양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16%)는 신길·양평동 위주로 상승했다.

3월 넷째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 아파트값은 0.01% 낮아졌다.

연수구(0.07%)와 부평구(0.04%)는 상승했지만 서구(-0.09%), 계양구(-0.05%) 남동구(-0.04%)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1주 전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천시(-0.14%)는 갈산·안흥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주시(-0.12%)는 태전·고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안양 동안구(0.48%)는 평촌·호계동 대단지 위주로, 구리시(0.25%)는 수택·교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인 수지구(0.24%)는 동천·상현동 위주로 상승했다.

3월 넷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03% 올랐다.

시도별로는 울산(0.14%), 전북(0.09%), 경기(0.06%), 경남(0.05%) 등은 상승했다. 부산(0.00%), 대전(0.00%), 강원(0.00%)은 보합세를 보였고 광주(-0.05%), 충남(-0.04%), 대구(-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시군구 181곳 가운데 지난주보다 오른 곳은 90곳으로 4곳으로 감소했다. 보합지역은 13곳으로 8곳 증가했고 하락 지역은 78곳으로 4곳 줄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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