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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주총서 사측 안건 모두 가결, KZ정밀 주주제안 모두 부결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6-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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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주총서 사측 안건 모두 가결, KZ정밀 주주제안 모두 부결 
▲ 김기호 영풍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의장 자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풍> 
[비즈니스포스트] 영풍은 25일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서 회사 측이 상정한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제7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다뤄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정된 정관 변경안과 신임 이사 선임안이 주주들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통과됐다.

통과 안건을 살펴보면 △사외이사 명칭 독립이사로 변경 △이사 임기 변경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으로 확대 등이다.

영풍은 권홍운 사내이사, 박정옥·최창원·허성관 사외이사 등 이사 4인을 신규 선임했다. 

이 가운데 전영준·허성관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박정옥 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 소수 주주인 KZ정밀이 제안한 △현물배당 도입 △분기배당 도입 등의 안건은 주주들의 반대로 모두 부결됐다.

영풍 측은 “KZ정밀이 2025년 1월 영풍 주식을 고려아연의 자회사에 매도하며 불법적 상호주를 형성함으로써 회사의 핵심자산인 고려아연 주식 의결권 행사를 방해했다”라며 “KZ정밀의 과거 행보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주주제안의 진정성이 결여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주장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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