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채널Who] 자사주 의무 소각 시행되자마자 방어막 요구하는 재계, 경영 선진화와 신뢰부터 챙겨야

성현모 기자 lordsami@businesspost.co.kr 2026-03-24 15:4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자사주를 기반으로 한 사채 발행 금지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공포•시행됐다.

경영계는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할 수단이 사라졌다며, 포이즌필과 차등의결권 등 새로운 제도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정치권(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영권 변동 시 소수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방어 수단 요구가 기존의 '오너 중심 세습 경영'을 영위하려는 낡은 관성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국 기업 특유의 복잡한 지배구조와 실질적 지배력을 고려할 때,  적대적 M&A 위협은 다소 과장되었다는 것이다.

회삿돈(자사주)으로 지배력을 유지하는 것은 주주 가치 침해이며, 경영권 방어 지분은 오너의 개인 자금으로 매입하는 것이 타당하다.

결국 새로운 제도가 설득력을 얻으려면,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성현모 PD

최신기사

하나증권 "삼양식품 2분기 국내외 호실적 추정, 달러와 위안화 강세도 우호적"
블룸버그 "글로벌 태양광 설비용량 3TW 돌파, 개발도상국 위주 성장세 두드러져"
기아 미국에서 보험사로부터 피소, EV9 배터리 관리 시스템 결함 사고 관련 구상권 청..
라인강 수위 극한 가뭄에 역사상 최저 수준, 서유럽 수운망 마비 우려 커져
D램과 HBM 내년 물량도 '품절', 고객사 위기감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협상력 더 키워
DB증권 "현대제철 목표주가 하향, 원가 상승으로 2분기 실적 기대 못 미쳐"
LG유플러스 보안회사 '파고네트웍스' 인수, 보안 사업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상반기 배당금 728억 1위, 현대차 명예회장 정몽구 671억
비트코인 9042만 원대 하락, 미국 클래리티법안 표결 연기에 투자심리 위축
하나증권 "데이터 분석 수요 확대 전망에 AI 소프트웨어주 강세, 네이버 카카오 투심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