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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미국 시장에서 대표 제품군 확대"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3-24 0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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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미국 시장에서 대표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비수기에도 판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B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미국 시장에서 대표 제품군 확대"
▲ 에이피알이 미국 시장에서의 대표 제품군 확대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에이피알 본사. <에이피알>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24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에서 42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에이피알 주가는 3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 연구원은 “대표 제품군 확장이 이어지면서 미국 아마존 뷰티 톱100에 메디큐브 제품이 지난 2월 기준 최대 10개까지 포함됐다”며 “비수기에도 판매 흐름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은 17일 글로벌 투자 콘퍼런스인 제프리스 아시아 포럼에 참석해 해외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메디큐브의 영향력 확대와 점유율 상승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손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한 단순 화장품을 넘어 가정용 미용기기와 의료기기를 직접 개발·생산하는 포괄적 뷰티 기업이라는 사업 모델과 중장기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시장 성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손 연구원은 “틱톡샵 영국 뷰티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아마존 영국 톱100에 5개 제품이 이름을 올리면서 직접 진출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으로 직접 진출이 확대되면 추가 성장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추가 성장 가능성도 제기됐다.

손 연구원은 “현재 미국과 일본 등에서 오프라인 채널 확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뷰티 유통업체 얼타뷰티와의 독점 계약 종료 이후 다른 유통업체 입점을 통해 미국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550억 원, 영업이익 574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54.2%, 영업이익은 57.2%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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