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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과 BYD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나서, 한화솔루션과 치열한 경쟁 예고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3-23 09: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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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과 BYD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나서, 한화솔루션과 치열한 경쟁 예고
▲ 작업자가 2024년 5월16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위치한 GCL 시스템인티그레이션테크놀로지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배터리 상위기업인 CATL과 BYD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한화솔루션은 차세대 기술로 부상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해 상용화를 노리고 있는데 중국 업체와 경쟁이 불가피할 수 있다. 

2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중국 CATL과 BYD는 최근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였다. 

극전광능(UtmoLight)을 비롯한 일부 태양광 전문 업체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생산 설비를 가동했다.

이에 더해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까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10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에 뛰어들었다”며 “연구원 숫자도 10만 명이 넘는다”고 분석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광물의 일종으로 빛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실리콘과 적층해 제작한 태양전지를 탠덤 셀이라고 부른다. 

실리콘만 사용한 태양전지의 전력 변환 효율이 이론상 한계를 마주해 페로브스카이트를 사용한 탠덤 셀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중국 업체 다수가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이나 일본 파나소닉 등 업체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충북 진천에 시범 생산 라인을 갖갖추고 이르면 올해 상반기 양산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파나소닉은 중국과 비용 경쟁을 피하기 위해 고객사 요구에 따른 소량 생산용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닛케이아시아는 “중국은 전기차와 실리콘 태양전지 등 분야에서 공급 과잉 문제를 겪고 있다”며 “기업들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시장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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