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전쟁 뉴스 흐름이 증시의 단기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지만 기존의 투자 비중을 유지하며 관망하거나 주가 급락 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주간 코스피 예상 범위는 5500~6천 포인트로 제시했다.
| ▲ 증시 변동성 국면에서 기본 포지션을 유지하는 대응이 적절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20일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이번주 코스피는 미국 금리 향방,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뉴스 흐름, 미국 3월 소비자심리지수, 반도체 업종 이익 컨센서스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전쟁 상황은 전개 방향이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중앙은행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정책 전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반등장에서 주가가 20일선 위로 재차 올라오는 등 미국 증시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며 "실적,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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