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맥스 식약처와 간담회, 글로벌 K뷰티 규제 대응 위해 민관협력 모색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2026-03-20 10:3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 식약처와 간담회, 글로벌 K뷰티 규제 대응 위해 민관협력 모색
▲ 코스맥스가 19일 경기 성남 본사 판교 연구혁신(R&I)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만나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맥스>
[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정부와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맥스는 19일 경기 성남 본사 판교 연구혁신(R&I)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도입될 주요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영진 신임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외선차단제 체외 시험법 도입'을 논의했다. 

최근 유럽에서 자외선차단지수(SPF)를 인체가 아닌 체외로 측정하는 방법이 국제표준(ISO) 평가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기존 방법은 평가자에 따라 결과 편차가 발생할 수 있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코스맥스는 국내 최초로 자외선차단지수(SPF) 측정을 자동화하는 로봇 설비를 도입했다. 이날 식약처와 해당 시스템의 기술·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제도 적용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현황도 논의했다. 

현재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화장품 원료·완제품의 안전성 평가가 의무화돼 있다. 국내 역시 단계적 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회사는 성분·원료·완제품 안전성 평가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해당 현황을 공유하고 제도 안착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화장품 ODM 기업의 역할과 현장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최신기사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