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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국제유가 급등에 5760선 후퇴,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마감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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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5800선을 내줬다. 이란 전쟁 장기화 및 국제유가 급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19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3%(161.81포인트) 내린 5763.2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국제유가 급등에 5760선 후퇴,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마감
▲ 19일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전날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사우스파르스’ 공습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증시 전반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3.20%(3.05달러) 오른 98.51달러에, 영국 런던선물거래소 5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3.83%(3.96달러) 상승한 배럴당 107.3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조975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665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조41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하락폭은 현대차(-4.22%) SK하이닉스(-4.07%) 삼성전자(-3.84%) 삼성전자우(-3.29%) LG에너지솔루션(-3.26%) SK스퀘어(-3.02%) 기아(-2.63%) 삼성바이오로직스(-2.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8%) 두산에너빌리티(-0.93%)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79%(20.90포인트) 내린 1143.48로 장을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025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62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50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체로 내렸다.

리가켐바이오(-5.26%) 코오롱티슈진(-3.48%) 에코프로비엠(-3.46%) 펩트론(-3.20%) 레인보우로보틱스(-2.97%) 에이비엘바이오(-2.81%) 에코프로(-1.88%) 등 7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삼천당제약(1.40%) 알테오젠(1.41%) 리노공업(0.43%) 등 3개 종목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9원 오른 1501.0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2009년 3월10일 기록한 1511.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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