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프리카TV, BJ 이탈 막기 위해 오픈스튜디오 열어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2-21 18:2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개인 인터넷방송기업 아프리카TV가 BJ(개인방송인)를 육성할 스튜디오를 연다. 

아프리카TV는 BJ 이탈사태 후 운영정책으로 약속했던 대로 오픈스튜디오를 22일 부산 서면, 3월1일 서울 홍대에 각각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TV, BJ 이탈 막기 위해 오픈스튜디오 열어  
▲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오픈스튜디오는 BJ들과 팬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BJ들은 이곳에서 시청자와 만남, PC게임경기 등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오픈스튜디오를 BJ와 시청자에게 24시간 개방하며 방송이 없는 시간에는 PC방으로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부산에는 160여 대, 서울에는 120여 대의 PC가 설치됐다.

아프리카TV는 부산과 서울에 이어 오픈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에도 프릭업스튜디오를 열었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기획방송과 게임중계방송을 촬영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10월부터 인기BJ였던 '대도서관'이 경쟁사인 유튜브로 이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도 인기 BJ들의 이탈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수익배분을 놓고 갈등이 벌어진 것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11월 BJ들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에 5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는 등 사태해결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사망사고 사과, 허윤홍 "전사적 특별 점검"
기재부 장관 구윤철 "연말까지 관세 피해 기업에 13조6천억 원 공급"
엔비디아 주가 하락은 '저가매수 기회' 분석, UBS "기술주 전반적으로 낙관적"
시진핑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영향력 과시, "평화냐 전쟁이냐" 발언도
비트코인 1억5493만 원대 상승, "비트코인과 금이 달러의 대체 통화" 주장도
넥스트레이드 거래량 줄었지만 부담은 여전, 한국거래소 수수료 인하 카드 꺼내나
김정은 푸틴과 중국서 양자회담 개최, 김정은 "러시아 지원은 형제의 의무"
LS그룹 투자형 지주사 '인베니' 약 83만주 자사주 처분키로, 교환사채 발행·타회사 매각
정청래 소상공인연합회 방문,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유예 검토"
대원제약 자사주 교환사채 발행, 백인환 수익성 악화·자회사 살리기 '꼼수' 자금조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