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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 어게인 명백히 반대" 의원 전원 명의로 결의문 채택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3-09 1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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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긴급 의원총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정치적 절연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른바 ‘윤 어게인’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윤 어게인 명백히 반대" 의원 전원 명의로 결의문 채택
▲ 국민의힘이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윤 어게인'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진은 장동혁 대표(앞줄 첫번째)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결의문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작성됐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해 의총에 참석한 의원들이 모두 기립한 가운데 송언석 원내대표가 대표로 낭독했다.

결의문에서 국민의힘은 “잘못된 12·3 비상계엄 선포로 큰 혼란과 실망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백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문 채택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2024년 12월3일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당 차원에서 윤 전 대통령과 정치적 절연을 선언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결의문에서 “대한민국도 국민의힘도 결코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다”며 “국민의힘도 다시 태어난다는 자세로 국민과 함께 결연히 미래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구성원 사이 갈등을 증폭시키는 모든 행동과 발언을 중단하고 대통합에 나서겠다”며 “당의 전열을 흐트러뜨리고 당을 과거의 프레임에 옭아매는 일체의 언행을 끊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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