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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청래 "오프사이드 골은 노골, 조작기소는 공소취소가 당연"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6-03-09 1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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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조작기소로 이뤄진 공소의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9일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검찰의 조작기소로 이뤄진 공소는 취소가 당연한 이치"라고 밝혔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5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청래</a> "오프사이드 골은 노골, 조작기소는 공소취소가 당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대표는 "조작기소는 범죄 이상의 범죄, 반칙 이상의 반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축구에서 오프사이드로 골이 들어가면 바로 취소하는 것처럼 조작기소된 공소도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며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를 하고 곧바로 특검까지 추진할 것이다. 검찰의 못된 버릇을 고쳐놓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검사실을 집무실처럼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국정조사를 하다 보면 정말 많은 내용이 나올 텐데 이에 대해서는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작기소에 가담한 세력들의 과거 악행을 반드시 뿌리 뽑아서 역사적 정의를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토론회에서는 검사의 공소권 남용을 법원의 공소 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나왔다.

김재윤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법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판결을 거론하며 "(해당 판결이) 공소권 남용을 인정한 취지를 살려 형사소송법에 공소권 남용에 따른 공소기각 판결 사유를 신설하고 검찰의 공소권 남용에 대한 사법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형사소송법 제255조 개정을 통해 공소 취소 제도의 절차적 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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