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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600만 원대 하락세, 중동전쟁 확산 여부에 방향성 달려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3-02 1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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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600만 원 안팎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5% 내린 964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9600만 원대 하락세, 중동전쟁 확산 여부에 방향성 달려
▲ 비트코인 시세가 9600만 원 안팎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4% 내린 28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77%)와 엑스알피(리플, -0.95%), 솔라나(-1.85%), 도지코인(-1.46%), 에이다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55%), 트론(0.24%) 2개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가격은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리스크)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28일 미국의 이란 공습에 하락한 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일부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앞으로 가상화폐 가격 방향성은 중동지역 갈등 확산 여부에 달린 것으로 분석된다. 갈등이 장기화돼 유가가 급등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으로 이어져 비트코인에도 하방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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