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악성 미분양’으로 여겨지는 준공 후 미분양 세대가 늘어났다.
27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1월 준공 후 미분양 세대는 2만9555호로 지난해 12월보다 3.2%(914호) 확대됐다.
| ▲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1월 준공 후 미분양 세대는 6만6576호로 12월보다 0.1%(66호) 늘었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
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세대는 3943호로 7.1%(300호) 줄었지만 지방은 2만5612호로 5%(1214호) 늘었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경남이 3537호로 가장 많았고 △경북(3268호) △부산(3249호) △대구(3156호) △제주(2102호) △충남(221호) △전남(1983호) 등이 뒤를 이었다.
1월말 미분양 주택은 6만6576호로 12월보다 0.1%(66호)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7881호로 12월과 비교해 12.6%(1998호) 증가했지만 지방은 4만8695호로 3.8%(1932호) 감소했다.
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1450건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3% 줄었다.
서울지역 거래량은 9574건으로 전월 대비 11.8%, 수도권은 3만142건으로 3.8% 확대됐다. 지방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1308건으로 7.5% 감소했다.
1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5945건으로 12월보다 22.0% 증가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83.9% 늘었다.
주택 공급지표는 2025년 12월과 비교해 모두 감소했다.
전국 주택 인허가는 1월 1만6531호로 직전월보다 83.9% 줄었다. 수도권(8천636호)에서 89.5%, 서울(1천226호)에서 52.4% 감소했으며 지방(7천895호)에서는 61.9% 감소했다.
착공에 들어간 주택은 1월 1만1314호로 전월 대비 82.4% 감소했다. 수도권(7529호)이 81.3%, 서울(741호)이 92.6%, 지방(3785호)이 84.1% 줄었다.
1월 준공된 주택은 2만2340호로 전월보다 8.4% 줄었다. 수도권(1만1660호)과 서울에서 각각 28.9%, 19.4% 확대됐지만 지방(1만680호)에서 30.4% 감소했다. 조경래 기자